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 경남 창원 사업장에서 누리호에 사용되는 75t급 엔진 출하식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 75t급 엔진은 영하 180도 극저온의 액체 산소와 연소 때 발생하는 3,300도의 초고온을 견딜 수 있는 우주 발사체 엔진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6년 누리호 75t급 엔진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5t급 엔진 34기, 7t급 엔진 12기를 제작했고, 이번에 출하된 엔진은 누리호 3차 발사에 사용됩니다.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리는 우주 발사체를 독자 개발하기 위해 1조 9,5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는 1단에 75t급 엔진 4기, 2단에 75t급 1기, 3단에 7t급 1기가 장착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뿐만 아니라 터보 펌프, 각종 밸브류 제작과 시험설비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따라 누리호 엔진을 추가 생산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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